서이초등학교 자살 사건 이후 유가족, 교사 증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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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등학교 자살 사건 이후 유가족, 교사 증언 정리

by 반얀트리 2023. 7. 21.

서이초등학교 자살 사건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본문에 설명해 넣었으니 끝까지 읽어보시면은 유가족의 주장과 교사 증언에 대한 중요한 내용을 알아가실수 있습니다.

 

서이초

 

서이초 사건 이미지

 

서이초등학교

서울서이초등학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운로 35

 

서이초등학교 사건 이미지

 

서이초 사건

서이초 교사

서이초 교사 자살

2023년 7월 18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의 서울서이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 (23세, 여)가 교실에서 자살한 사건입니다.

 

서이초 경찰차

서울서이초등학교에 구급차와 과학수사대 차량 등이 출동했다는 목격.

 

서이초등학교 교사

20일 자신을 여교사의 사촌오빠라고 밝힌 이는 최초 여교사의 사망사건을 

보도한 기사의 댓글에 경찰 수사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나타냈는데 여러가지

조사를 요청했지만 진술자가 사망해 어떠한 조사도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

다며 경찰이 부검할지 장례할지 정하라며 계속 다그치며 압박을 했고 교사가

교내에서 사망한 사건이라 학교내 학부모들과 교육청, 윗선까지 주시하고 있어

괜한 이슈를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기장을 찍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사건 현장에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당시 고통을 토로하는

일기장이 집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일기장에는 “힘들다”, “괴롭고 지칠대로

지쳐있다”는 내용과 갑질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있다는게 그의 주장입니다.

또 경찰의 수사와는 별개로 유가족들은 진실규명을 하기 위해 의학적이거나

법적인 도움을 주실 분을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서이초등학교 사건 이미지

 

서이초등학교 국회의원

학부모의 집안에 고위직이 있다는 이유로 해당 학교와 학교장, 해당 교육청이 

이 사건을 교사의 개인사로 인한 사건으로 치부하며 고의적으로 덮으려고 

한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실시간으로 관련 맘카페 등의 커뮤니티 게시글이

지워지거나 관련기사가 내려간 경우가 목격되었다. 무엇보다 7월 18일 오전에

일어난 사건이 19일에야 보도된 점이 하루 동안 학부모가 영향력을 발휘해

언론사들에 엠바고 혹은 입막음을 시켰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해당 학부모의 아버지(즉 학생의 조부)가 3선 국회의원이다.', '해당 학부모들은

변호사 출신에다가 서이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을 역임하였다.', '서초그랑자이에

거주 중이며 그 전 담임도 학부모의 갑질을 버티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등

주장들이 떠돌고 있으나 학교 측은 부인했습니다.

서울서이초등학교 재학생통계

서이초등학교는 총 학생 수가 1,416명, 총 학급이 47개 입니다.

 

202n년 ~ 2023년 근무 교사 제보 종합 정리

1. 서이초에서 202n년 학교폭력을 담당했던 A교사는 근무 당시 경험에 대해

서울교사노조에 제보하였습니다. A씨는 학교 폭력 사안 처리 당시 한 학부모가

“나 OO 아빠인데 나 뭐하는 사람인지 알지? 나 변호사야!”라고 했던 말을 증언

해 주었습니다. A교사는 학교폭력 업무 당시의 업무 피로를 회상하며 서이초의

민원 수준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제보하였습니다. 학교폭력 민원과 관련된

대부분의 학부모가 법조인이었습니다. 또한 A교사는 학부모 민원이 너무 많아

대부분의 교사들이 근무를 매우 어려워했다고 하였습니다. 

2. B교사는 2022년 3월부터 서이초에 저경력 교사 5명이 근무 하였으며 ‘경력이

있었던 나도 힘이 들었는데 저경력 교사가 근무하기에는 매우 힘든 학교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울면서 찾아온 후배 교사에게는 위로를 해 주고 도움을 준

적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그러지 못했다'며 자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3. 2023년 고인과 같은 학년 소속은 아니었으나 같이 근무했던 C교사는 고인의

학급에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학생이 있어 고인이 매우 힘들어 했다고 증언. 

4. D교사는 고인의 학급 학생이 연필로 뒷자리에 앉은 학생의 이마를 긋는

사건이 있고 난 후 가해자 혹은 피해자의 학부모가 고인의 개인 휴대전화로

수십 통의 전화를 하였다고 증언 하였습니다. 고인은 ‘내가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 준적이 없고 교무실에도 알려준 적이 없는데 내 번호를 어떻게 알고

전화했는지 모르겠다. 소름끼친다. 방학 후에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야겠다.’고

말하였습니다. 

5. E교사는 이마를 그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학부모가 교무실로 찾아와 고인에게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 거냐,’, ‘당신은 교사 자격이 없다.’라고 발언하였다고

증언하였습니다. 고인은 평소 7시 30분에 출근하는 성실한 교사였으며 요즘

근황을 묻는 동료교사의 질문에 ‘작년 보다 10배 더 힘들다’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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