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자 김씨는 2019년 포항 구룡포에서 진행된 동백꽃 필 무렵 촬영장에
의도적으로 손담비에게 접근을 했습니다. 의도적으로 촬영장을 찾아온
김씨는 먼저 스태프들에게 커피와 빵을 사다 주어 환심을 산 후에
손담비에게도 접근해 김씨는 피아트 500 차량과 포르쉐 차량 그리고
명품 옷, 가방을 선물했고 담비의 매니저를 부림물산 직원으로 채용하고
손담비는 김씨의 포항 아파트에 집들이에 초대 받아 직접 집을 방문하기도
했었습니다. 손담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절친 정려원에게 빌렸던 5000만원을
대신 갚아주기도 했었고 김씨는 외부에 손담비 남자친구는 나이며 우리는
결혼할 사이다 라고 말하고 다니면서 사업에 이용하기까지 했었고 손담비는
받아주지 않자 둘 사이가 틀어지게 된 김씨는 직원에게 손담비에게 줬던
선물 목록을 주면서 이를 다 받아오라고 시켰습니다.
리스트에는 현금 총 7234만 원, 에르메스 버킨백, 팔찌, 시계, 루이비통 가방,
신발, 무선이어폰, 까르띠에 반지, 반 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 프라다 자켓,
프레디 팔찌, 포르쉐 박스터, 생 로랑 가방, 클러치, 카드지갑, 발렌티노
클러치 등 약 20여 점의 고가품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손담비는 애초에 김씨를 연인으로 생각 한 적이 없고 사귀지도 않았는데
김씨가 연인인 것처럼 말하고 다녀 오히려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담비는 김씨가 환심을 사기 위해 준 선물까지는 외면하지는 않아
오해가 있었습니다.
김씨는 손담비와 사이가 멀어지자 일종의 보복을 계획했는데 한 시상식
관계자에게 내가 시상식 스폰을 할테니까 손담비를 떨어뜨려라고 농간을
부려 이에 놀란 시상식 관계자가 김씨를 차단 했다고 합니다.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손담비와 정려원의
해당 사건 연루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발표 했습니다.
그일이 있은 후에 손담비와 이규혁이 10년 전 연인 사이였음이 밝혀지게
되었는데 두 사람이 2011년 SBS 예능 키스 앤 크라이 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당시에는 비밀연애 중이었다는 사실이 이제서야 공개를
했습니다. 손담비는 10년 전에 1년 넘게 만났던 사이였고 그때도 지금처럼
죽고 못 살았었다. 1년 동안 스펙타클하게 불같은 사랑을 했었지만 결별을
하게 된 이유는 같이 있지 못했던 것 그거 하나였다고 밝혔습니다.
손담비는 전지훈련 간 이규혁을 보고 싶은 마음에 어리광을 부렸고 이규혁은
그런 재촉을 나에게 중요한 스케이트를 존중 안 해준다고 오해를 했고
너무 슬프지만 결국 서서히 마음을 접고 헤어졌었다고 털어놨습니다.
2021년 8월 손담비에게 힘든 일이 생긴 수산업자 사건으로 인해 거의 3개월 동안
술만 마시고 살도 많이 빠졌을 때였는데 힘든 시기를 보내던 도중 두 사람을 아는
지인이 우울중에 빠져있던 손담비를 데리고 이규혁의 가게에 찾아가게 되어
다시 새롭게 인연이 되었는데 손담비는 어색할까 봐 걱정했는데 오빠를 보는 순간
전혀 그렇지 않았고, 요즘에 힘들다며. 아무것도 아니야 로 시작된 말 덕분에
힘들었던 부분들이 해소되고 치유 받은 기분이었으며 어느 순간 내가 웃고 있었고
그날 새벽 6시까지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은 그때부터 시작이었고 그날이 우리의
운명을 바꿔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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