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다이어트를 하게된건 20대 부터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적게 먹고 군것질 안하고 런닝머신을 하루에 2시간30 정도 매일 같이 하게 되니까
1년에 19kg이 빠지더라구요. 이때 어려서 그런가 독하게 할수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걸 계속 하지 못하게 되어 30대가 되니 다시 예전 체중으로 돌아가게 되어서
항상 살을 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다가 어느날 간헐적 단식에 대해 알게 된 후로 부터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먹는거 좋아하고 그래서 시도 할 자신이 없었지만
제가 아침을 먹는 걸 싫어하고 어렸을때 부터 아침에 뭘 먹으면 배가 찢어지듯이 아파서
먹고 싶었다 하더라도 먹지를 못했습니다.
이게 습관화 되다 보니 아침은 당연히 안먹는거라 생각을 했고
20대에 다이어트를 한것중에 저녁 6시 이후에 아무것도 안먹는게 생활화 되어서
이것이 간헐적 단식을 시도할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에 16시간 이상을 안먹고 공복 상태로 있어야 효과가 좋은데요
저 같은 경우 2시30분 부터 4시까지 점심 한끼를 먹고 배가 고프거나 허전할때
0칼로리인 탄산수로 배를 채웁니다.
그러면 약 22시간 공복시간을 유지를 할수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부모님집에 가면 이 루트를 지킬 수가 없어 약 17시간 공복을 지키는 편입니다.
어떻게 보면 말이 안되는 공복 이간 이기는 하나 잠자는 시간을 활용하게 되면 많은 시간을
잠잘때 포함하고 있는 것이라 하루 세끼를 꼭 챙겨 드시지 않으시는 분들은 생각 보다
쉽게 접근 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식사를 하실때 간혹 마음껏 한끼를 먹어도 된다고 하는 의견이 있으나
개인적으로 그렇게 해봤을때는 그리 효과는 없습니다.
하루에 한끼를 먹는 거다 보니까 적게 먹으면 정해진 시간 외에 먹고 싶은 충동이 크게 일어나는건
사실이나 그렇다고 마음껏 먹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약간 배부를 정도만 먹고 허기가 질때 탄산수를 마십니다
그리고 밤에 1시간정도 걷기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간헐적 단식을 시작 하게 된 다른 이유는 혼자 살 게 되니 매끼를 챙겨 먹는 것도
생각보다 힘들고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것도 아닌 편이라 음식을 고를 걱정도 줄게 되니
조금 편하기도 합니다.
간헐적 단식에 대해 부작용을 우려하는 글들이 있어서 조금 신경 쓰이긴 하나
체중 감소와 식사량을 줄여서 얻는 이점이 더 크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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