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 석수동 관악산에 있는 삼막사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삼막사 화재가 난 시각은 17일 오후 3시 10분경 통일 신라 시대에 지어진
1300년이 된 사찰 삼막사에서 불이 나 목조 건물인 면적 138 제곱미터인
삼막사 종무소 동이 전소가 되었고 시설관리인 1명도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고 주변에 있는 자동차 1대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진화를 하던 도중 오후 6시 20분 경 화재가 난 삼막사 건물 안에서 시신 이
발견이 되었는데 연락이 두절 된 삼막사 주지스님으로 확인 되고 있습니다.
전소된 삼막사 건물에서 2~30미터 떨어진 화재로 데미지를 입은
suv 차량 트렁크에서 인화된 유류가 발견 되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부러 불을 지른 정황을 파악하게 되어 방화 가능성을 염두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입니다.
677년 신라시대 원료대사가 만든 삼막사 는 유명문화재 94호 마애삼존불상과
112호 삼층 석탑이 주변에 있었지만 다행이도 불이 난 삼막사 건물과
떨어져 있었고 소방소에서 불이 번지기전 문화재 주변에 물을 뿌려놔서
화재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이번 화재로 삼막사 주지 성무스님은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되어 2층 2호실에 조문객들을 맞이 했습니다.
장례는 말사 주지스님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22일 오전 9시에 발인,
장지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으로 되었습니다.
입적한 성무스님은 인근 경인교대와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동국대 재학생에게 장학금 기부를 하고 지역 포교 활성화
와 종단 내외 불사에 힘을 썻던 업적과 작년 9월에 용주사 스님과
종단 핵심 종책 사업인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동참하였습니다.
평소 지역사회와 사찰을 위하여 기도와 보시를 실천 해왔으며
신묘장구 대다라니 108독 주력 기도를 위해
일요일마다 20년 넘게 국수공양을 해서 매주 1000명의 삼성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삼막사 국수를 제공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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