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근황
전두환 전 대통령이 2021년 11월 23일 향년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아 왔던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혈액암 진단 후 정기적으로 간호사로부터
방문 건강체크를 받아왔다. 이날 간호사가 채혈하기 위해 찾았으나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찾아왔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전 대통령의 시신은 곧바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안치됐다.
1931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전 전 대통령은 1955년 육군사관학교 11기를 졸업하고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청와대경호실 차장보, 국군보안사령관, 제10대 중앙정보부 부장,
국가보위입법회의 상임위원장, 육군대장 등을 지냈으며 12·12 군사 쿠데타를 주도하기도 했다.
1980년 9월에는 제1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듬해 2월에는 개정된 새 헌법에 따라 12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출처] - 국민일보
다발성골수종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병으로 사망한 다발성골수종은 백혈병, 림프종과 함께
3대 혈액암으로 구분되며 전체 종양의 1~2%를 차지합니다.
평균 진단 연령이 60대 중반으로 노인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률이 높다.
40대 이하 발병률은 5%미만이다. 국내에서는 고령화 등 여러 요인으로 최근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2018년 발생한 다발성골수증 환자는
1,718명, 2009년 발생한 1,037명보다 66% 증가한 수치로 그해 전체 생존율은 70.3% 입니다.
다발성골수종은 백혈구의 종류인 형질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 증식되어 나타나는
혈액암으로 비정상적인 형질세포가 골수를 침범하므로 다발성 골수종으로 부릅니다.
형질세포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하면 바로 항체를 만들어 내고 외부 유입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인 면역단백을 분비합니다.
다발성골수종 세포(비정상적인 형질세포)는 M-단백이라는 비정상적인 항체를 만들어
골수에 쌓이게 하고 콩팥에 손상을 주기도 하고 뼈가 잘 부러지거나 통증을 유발하며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 수치가 감소해 감염과 출혈 위험이 증가합니다.
다발성골수종은 반복되는 재발로 완치가 힘든 질병이며 3기인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30% 전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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