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증상

오미크론 뜻은 그리스 문자 알파벳 15번째 글짜를 말합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계통 분류체계는 B.1.1.529입니다.

2021년 11월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B.1.1.529)는

누 변이에서 오미크론으로 명명 되었습니다.

오미크론의 정확한 실체는 2~3주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WHO는 오미크론을 델타 변이와 같은 가장 높은 수준의 '우려 변이종'으로 분류했습니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지금까지 본 것들 가운데 최악(worst)"이라며 "스파이크 단백질이

극적으로 다르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미크론 은 영국 유래 '알파형' , 남아공 유래 '베타형',

브라질 유래 '감마형', 인도 유래 '델타형'등에 이은 5번째 변이종입니다.

델타형은 감염 전파와 백신 효과를 무력화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16개이지만, 오미크론은 32개를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미크론이 델타와 비교해 위험성이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새 변이에 대해 처음으로 보건당국에 알린 남아프리카공화국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오미크론의 증상이 "특이하긴 하지만 가볍다" 고 밝혔습니다.

남아공의사협회장을 맡고 있는 쿠체 박사는 개인 진료를 보던 중 즉각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코로나19 증상을 알아차리고 당국에 새 변이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탈진 증상을 보인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고 쿠체 박사는 환자 중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젊은이들과 맥박수가 매우 높았던 6살 아이도 있었고

미각이나 후각 상실을 경험한 이는 없었습니다.

이런 증상은 이전에 치료했던 것과는 매우 달랐고 아주 경미했다 고 하며 총 24명의

환자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대부분 건강한 남성들로 "너무 피곤하다"는

증상을 보였고 그중 절반은 코로나19 미접종자였다고 합니다.

또다른 열이 나고 맥박이 매우 높은 6살 아이가 있었는데 후속 조치를 하자

아이는 훨씬 나아졌다고 했습니다.

새 변이가 노인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우려를 전했는데 쿠체 박사는 그가 봤던

환자들이 모두 건강하다면서도 오미크론이 당뇨나 심장병과 같은 기저질환을 가진

노인들에게는 여전히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