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질병관리청장 백경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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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차기 질병관리청장 백경란 교수

by 반얀트리 2022. 5. 18.

백경란
출생일 1962년 3월25일 (60세)
출생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학력 1987년 서울대학교 의학 학사 
199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 석사 
199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의학 박사
경력 1989.3~1992.2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전문의 
1992.3~1993.7 서울대학교병원 감염내과분과 전임의 
1994.10~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분과 전문의 
1993.8~1994.9 예일 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연구전임의 
1997.3~2001.9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조교수 
2001.10~2007.9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부교수 
2003.3~2005.8 삼성서울병원원 감염관리 실장 
2005.9~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분과 과장 
2007.10~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수 
2019.11 제30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분과 교수 
2022.3~2022.5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 
2022.5~ 질병관리청장
대한민국의 제2대 질병관리청장
임기 2022년 5월 17일 ~
전임 정은경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추천으로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의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

 

되었습니다.

 

2020년 백경란 교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SNS를 통해 방역 정책을 설명하고 정부에

 

조언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1차 유행이 거셌던 2020년 3월 외국인 입국금지를 주장

 

했고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백신 도입과 접종 계획

 

수립 등을 자문했습니다. 백 교수는 2020년 6월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도 정부와

 

우리 국민과 정보 공유는 잘 되고 있었지만 실제로 가장 시급한 정부와 의료진,

 

정부 부처 간의 정보 공유는 부족하지 않았나 지적하고 실제로 인수위는 지난달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정책 추진.

 

과제로 코로나19 데이터 분석 및 공개 강화.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감염병

 

데이터 활용기반 확충.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습니다.

 

 

2대 질병관리청장 취임식

 

18일 질병관리청 본청에서 취임식은 외부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질병청 구성원이

 

대부분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등에서 위기대응 현안업무를

 

진행하고 있어 별도의 장소가 아닌 본청에서 소수 간부 직원들만 회의실에 모여

 

간소화한 취임행사와 업무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백경란 청장은 정은경 전 청장이

 

불확실성이 큰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한 최선책을 찾기

 

위해 부단히 고민하고 노력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있게 해달라는 소명을

 

부여받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백 청장은 질병청 업무 방향을 제시했는데 질병청의 감염병 재난위기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일상으로의 안전한 이행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그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학적 근거를

 

생산하고 이에 기반한 방역 정책을 수립하는 등 감염병 대응체계를 정비해 가겠다는

 

계획으로 그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더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했습니다. 먹는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필요한 추가접종도 차질

 

없이 준비합니다. 백 청장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새로운 형태의 신종감염병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지금까지보다 더 우월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질병청이 과학적

 

근거 기반의 국가 공중보건 및 보건의료연구개발 중추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개개인의 전문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문가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합니다. 과학적 근거 기반의 질병 예방관리 및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해

 

보건의료 R&D를 강화하고 감염병 예측과 위기분석 연구, 질병정책 연구를 확대합니다.

 

 

바이오헬스 산업 등 국가 미래를 주도할 보건의료 R&D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민간 연구를

 

지원하고 정밀 의료, 유전체 연구, 줄기세포 재생의료 연구를 수행합니다. 특히,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종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및 인프라 투자를

 

확대 합니다. 신종감염병 못지 않게 건강위협이 되고 있는 상시 감염병, 만성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 관리를 위한 기초·임상 연구도 주도하고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병청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적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중추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향상에 힘쓴다. 백경란

 

청장은 질병청의 발전 혁신이 국민의 건강과 사회 안전 증진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하며 미해결 감염병, 의료관련감염, 만성질환, 그리고 희귀질환의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도입 등 국가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흡연·중독·손상·기후변화 등 비감염성 건강위해요인에 대한 조사·연구·평가 체계 확충 등

 

새정부 국정과제도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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