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정보
열린음악회는 대중음악, 클래식, 성악,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품격
높은 TV프로그램으로 KBS홀과 야외 대형무대를 통해 시청자와 직접 만나는 공연을
통해 한국의 공연문화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공영방송의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채널 | KBS 1TV |
방송 기간 | 1993년 5월 9일 ~ 현재 |
방송 시간 |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30분 |
방송 횟수 | 1383회 (2022년 5월 29일 기준) |
제작자 | KBS 예능본부 |
진행자 | 이현주 |
1382회 청와대 열린음악회
청와대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개최되는 건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으로 역대
두 번째입니다. 청와대 이전 TF는 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돌아가 소통과 통합의
공간으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고 새 시대, 새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과 함께 여는 오늘, 희망의 내일이라는 부제로
국가 유공자, 보건·의료진, 한부모·다문화 가정, 인근 주민 등 다양한 국민을 초청할
예정이며 현장 관람을 원하는 경우 신청 후 추첨을 통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참여 인원은 2,000명으로 초청 국민 500명, 일반 국민 1,500명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382회 청와대 개방 특집 열린음악회 라인업
KBS교향악단 송소희, 라포엠 + 포디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AUX, 거미, 김소현&손준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이무진, 브레이브걸스, 인순이, 소리꾼 김율희, 피아니스트 임동혁,
전통 예술단체 소나기프로젝트 장애인 연주단, 대구가톨릭대학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윤석열 대통령 부부 깜짝 등장
KBS 열린음악회 무대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깜짝 등장해 윤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를
찾은 것은 취임 후 이날이 처음입니다.
이날 열린음악회는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개방을 기념해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90분 동안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푸른색 스트라이프 셔츠에 흰색 재킷과 회색 바지를 입었고 반묶음 머리의
김 여사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체크무늬 재킷 차림으로 관객들 사이에 있었습니다.
가수 인순이씨의 공연이 끝난 뒤 윤 대통령은 5월의 멋진날 밤에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듣게 돼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저도 열린음악회 팬이고 과거 아내와 함께
KBS스튜디오에 열린음악회를 보러 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공간이 아주
잘 조성된 멋진 공원이고 문화재이며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것 이고 이렇게 청와대 본관
앞에서 국민 여러분과 음악회를 보는 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오늘 멋진 밤을 다함께 즐기시길 바란다. 고맙다 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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