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당선인, 진보성향 9곳 당선

교육감 당선

 

교육감 당선인 17명 리스트

 

지역	당선인	투표율
서울교육감	조희연	38.10%
부산교육감	하윤수	50.82%
대구교육감	강은희	61.61%
인천교육감	도성훈	41.46%
광주교육감	이정선	34.91%
대전교육감	설동호	41.50%
울산교육감	노옥희	55.03%
세종교육감	최교진	30.83%
경기교육감	임태희	54.79%
강원교육감	신경호	29.51%
충북교육감	윤건영	55.95%
충남교육감	김지철	33.79%
전북교육감	서거석	43.52%
전남교육감	김대중	45.08%
경북교육감	임종식	49.77%
경남교육감	박종훈	50.23%
제주교육감	김광수	57.47%

 

교육감 출구조사

 

1위를 차지한 후보는 보수성향 후보가 7명, 진보성향 9명, 중도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위를 차지한 보수 후보는 임태희 경기, 하윤수 부산, 강은희 대구, 임종식 경북,

 

윤건영 충북,신경호 강원,김광수 제주 등 입니다.  

 

 

 

진보 교육감 9곳 당선

 

6·1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교육감 선거에서는 

 

결과가 달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보 성향 교육감이 9곳에서나 당선되며

 

과반을 지켜냈습니다. 2014년, 2018년의 진보 교육감 전성시대를 지나며 진보 교육에

 

대한 피로도가 쌓여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온 건 보수 후보들이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표가 분산 되었기 때문에 실제 서울, 충남, 세종 등 3명 이상의 보수 후보가

 

 

난립한 지역에서는 모두 현직 진보 교육감이 자리를 지켜 서울에서는 진보 성향의

 

조희연 교육감이 득표율 38.1％로 당선되어 조 교육감은 3선에 성공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현재 전교조 소속 해직교사를 부정 채용한 혐의로 공수처 수사대상 1호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데다 자사고 취소 소송에서 전패하고 그린스마트학교

 

등 혁신학교 관련 사업을 강행하며 학부모들이 집단반발에 나서는 등 여러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것 입니다. 지난 3월 30일 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협의회

 

에서 단일후보로 조전혁 후보가 선출됐지만 박선영·조영달 후보가 중도 이탈하면서 보수

 

후보 간 갈등이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후보 간 욕설과 비방전이 폭로되는 등 진흙탕

 

싸움을 보였습니다.

 

세종, 충남 등 보수 후보가 여러 명으로 분산된 선거에서도 모두 진보 성향의 현직 교육감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교육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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