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시작으로 요소수대란 과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요소수를 사재기해 5~10배 높은
가격에 되파는 행위가 기승해 정부가 여러가지 요소수 대책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원활한 요소수 생산을 위해 물량에 우선 수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만약에 사태를 대비해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가 장기화 될 경우에는
러시아 등 국가에서 요소를 들여오는 방안도 검토 중 입니다.
매점매석행위에 대한 긴급 차단 조치
국내에서는 정부가 4일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행위에 대한 긴급 차단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물가안정법에 근거한 차량용 요소수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다음주 중 시행하기로 했으며 최근의 요소수 수급 상황을 이용해 폭리를 취할 목적으로
요소수를 매점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 입니다.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하여 사용예정
차량용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산업용 요소수에 대한 현황 파악을 완료 했습니다.
정부는 환경부 기술 검토를 마치는 대로 내주부터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요소수는 철강, 화력발전, 시멘트업계 등 사용하는데 이 요소수 재고 파악 했으며
환경부는 기술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제공 시 산업 분야의 대기 배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환경부와 협의 예정 입니다. 업체들은 대기오염기준에 맞춰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요소수를 사용 하기 때문에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전환하면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워서 입니다.
주유소에서 요소수 구입
불법 매점매석 문제로 요소수 가격이 폭등해 정부와 업계는 요소수 공급처를 주유소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업계는 요소수 해결책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를 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롯데정밀화학 등 차량용 요소수 제조업체 10개사와 한국주유소협회 등
주유소 관련 3개 협회,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업체 30여 개사가 참석했습니다.
환경부와 요소수 제조업체는 요소수를 3.5리터, 10리터 등의 단위로 포장해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으며 평상시 수준 이상의 판매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주유소의 경우 요소수 주입기를 활용해 차량에 직접 보충하는 경우에만 판매를 허가했으며
화물차는 한 번에 10리터 2~3통 수준과 승용차는 10리터 1통 수준씩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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