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코로나 치료제 라게브리오

 

몰누피라비르는 머크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에서 공동 개발해서

 

라게브리오 이름으로 코로나 19 치료제 로 판매 하고 있습니다. 

 

원래의 목적은 인플루엔자 치료를 위해 연구를 하고 있었으나

 

연구도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나타나 코로나 19

 

치료를 위해 개발이 되었습니다.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에 이어 두번째로 도입 되는 치료제인

 

라게브리오는 23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긴급 사용을

 

승인 하고 26일 현장에 보급 되어 사용 예정입니다.

 

 

 

코로나 치료 효과

 

 

라게브리오는 리보핵산(RNA) 유사체로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복제하는 것을 막아 코로나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증식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RNA 대신에

 

RNA 유사체인 라게브리오가 삽입돼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최종 임상 시험 결과 라게브리오의 사망 예방 효과는 30% 로

 

나타나 팍스로비드의 88% 예방 효과에 비해 많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외국에는 사망 예방 효과가 65% 까지 나타나 

 

실제로 환자에 적용하면 더 높은 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라게브리오 처방대상

 

 

팍스로비드와 동일하게 중증 위험이 높은 경증과

 

중등증 성인 환자에게 처방이 되고

 

주사형 치료제와 팍스로비드 처방이 제한 되는 환자 에게만

 

라게브리오가 처방이 되며 임산부와 만 18세 미만 청소년은

 

부작용이 우려되어 처방이 제외 되었습니다. 

 

 

 

 

라게브리오 복용법

 

 

코로나 19 증상이 나타나고 5일 이내 하루 4캡슐 

 

800mg을 12시간 마다 2회 총 5일 동안 40캡슐을

 

복용을 하면 됩니다.

 

 

 

복용 후 특이 사항

 

 

수유부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성인은 복용이 가능하긴하나

 

수유부는 약을 마지막으로 먹은 후에는 4일 동안 수유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가임기 여성은 마지막 복용 후 4일 동안

 

가임기 남성은 마지막 복용 후 3개월 동안 피임해야 합니다.

 

 

 

부작용

 

 

라게브리오가 코로나 19 감염을 치료 하던 도중에 돌연변이가

 

일어났던 적이 있어 기형아나 암이 발생 될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 되어 몰누피라비르 성분이 dna를 돌연변이가 될 수 있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이 되어 이런 돌연변이가 암이 

 

되거나 임신 중인 태아는 세포에 영향이 가서 선천적인 

 

기형아가 태어 날 수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 

 

하지만 동물실험에서 몰누피라비르 를 32일 동안 노출 시켜서

 

돌연변이가 나타 난 것이며 라게브리오를 복용 하는 기간은 

 

5일 이기 때문에 앞서 말한 심각한 부작용의 위험은 낮다고 

 

합니다. 

 

임상 3상 결과에는 설사, 구토, 어지러움 등 으로 다른 약물에

 

나타나는 가벼운 부작용만 나타났다고 합니다.  

 

 

요약을 하자면 라게브리오는 사실상 팍스로비드 보다

 

치료 효과는 떨어지지만 팍스로비드는 신장과

 

간 기능 저하 환자와 진통제, 통풍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항암제, 항생제, 항정신약물등 총 29종의 약물을 복용 하고

 

있는 환자는 병용약물이 사용이 제한이 많은 만큼 다른 약물을

 

병용 하고 있는 환자에게 적용하기가 어려워 라게브리오를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코로나 19 치료제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클라드리빈 성분의 백혈병 치료제는 라게브리오와 

 

병용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