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온 이유 (feat. 반도체)

 

바이든 방한일정표 (2박 3일)

 

날짜	예상 시간	일정, 활동
5월 20일(금)	늦은 오후	한국 도착
		'경제안보' 또는 '안보' 관련행사(미공개)  ※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방문 예상
5월 21일(토)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헌화
	오후 1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도착
		방명록 서명, 양국 정상 기념 촬영
		대통령 집무실 소인수 정상회담
		접견실 확대 정상회담
		문서 정리, 성명 발표 준비
	오후 3시 45분∼4시	양국 공동 기자회견 시작
	오후 7시	윤 대통령 주최 공식 만찬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5월 22일(일)	오전	'경제안보' 또는 '안보' 관련행사(미공개)  ※대통령실 "안보 행사는 DMZ와는 다른 장소·개념"
	이른 오후	출국

 

20일 바이든 대통령이 핵심 동맹을 재확인하기 위해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비행기에서 내린 후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정부청사도, 대사관도,

 

군사기지도 아닌 21세기 진정한 격전지를 대표하는 거대한 반도체 공장이었습니다.

 

삼성전자의 평택 공장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중요한 의미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새 공장의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공장을 둘러본 데 대해 반도체 제조를 강화하는 법안을 지지

 

했으며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은 자동차 등 소비재 부족으로 이어져 가격이

 

상승하여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노력해왔고

 

미국 산업을 중국 공급망 걸림돌과 분리하는 것을 우선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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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국산 반도체 부품의 출하가 중단되면서 자동차와 트럭을 포함한 미국 제조업에

 

피해를 준것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중국에 의존하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언급하며 푸틴의 잔혹하고 명목 없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리가 필수 공급망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 했고 우리의 경제 및 국가 안보는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나라들엔 기대지 않을 것이라 미국과 한국 같은 안보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이를 어떻게 실현시킬지와 관련한 필수 요소는 한국처럼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가까운 파트너들과 손잡는 것 과 이제는 서로 투자하고 비즈니스 관계를

 

심화시킬 때다. 이게 나와 윤 대통령이 이번 만남에서 또 앞으로 논의할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방한 목적은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 대해 한국과 반도체 동반자 관계를 맺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중국을 견제한다는 것 과 지난해 전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반도체 부족 사태에 초점을 맞춘 것 이고 바이든 행정부의 국내 핵심 의제 중 하나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예상 합니다.

 

 

미국이 삼성이 중요하게 된 이유 

 

미국은 IT 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래되는 AI 반도체, 빅데이터 자율형 주행 차, 메타버스

 

등 신사업에 주력하고 있는데 이 분야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반도체 입니다. 현재 미국의

 

첨단 반도체 설계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미국에는 퀄컴, 엔비디아, AMD, 인텔, 애플 등

 

세계 최고의 첨단 반도체 설계 기업들이 있지만 설계만 할 뿐 생산은 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 반도체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미국이 47%를 차지하고 있지만 생산은 한국과 대만에

 

의존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TSMC의 위탁 생산은 필수이고 특히 중국의 반도체 설계 기술이

 

미국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이라 미국이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중국을 이기려면 핵심

 

동맹국이자 반도체 공급처인 한국과의 협력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