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세무조사 영향으로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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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동제약 세무조사 영향으로 주가 하락

by 반얀트리 2022. 4. 14.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만성질환치료제, 항암제, 항생제, 소화기계 및 순환기계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유산균제 비오비타, 종합비타민 아로나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반의약품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아왔습니다. 

 

대한민국 28호 신약인 B형간염치료제 베시보정을 비롯하여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약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음료 등 헬스케어를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토털헬스케어기업의 

 

비전을 완성해가고 있습니다.

 

 

회사명 일동제약㈜
설립일 2016년 8월 1일(기업분할)
자본금 21,591백만원
대표이사 윤웅섭
상장일 2016년 8월 31일(유가증권 상장)
임직원수 1,444명(2020년 3월 26일)
주요사업 의약품, 의약품 원료의 제조 및 판매
본사 소재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27길 2 (양재동)
모기업 일동홀딩스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
일동에스테틱스
일동이커머스

 

 

일동제약 세무조사

 

서울지방국세청은 2022년 4월 12일에 일동제약 본사에 조사관들을 급파하고

 

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맡게 되었는데 서울청 조사4국은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며 심층세무조사(특별세무조사)를 담당을 하고 있으며

 

주로 기업 탈세, 비자금 조성, 리베이트, 횡령 및 배임 등의 의혹이 있을 때

 

긴급 파견되는 부서 입니다.

 

 

아직까지는 왜 일동제약이 세무조사가 들어갔는지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밝혀 진게 없습니다 

 

앞서 일동제약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소득탈루 등으로 인해 100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국세청 세금 추징 과정에서 병원과 약국 등의 약을 처방하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샀지만 일동제약 측은 정기적인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것이라 리베이트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 했습니다.

 

 

 

일동제약주가

 

이번 주가 급락은 전날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와 함께 개발하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이

 

동물 실험에서 이상 반응이 확인됐다는 소식과 함께 일동제약 주가가 23%나 

 

크게 떨어졌습니다. 물론 개발을 주도하는 시오노기제약 주가도 11% 떨어졌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임신한 토끼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약을 투여한 토끼의 태아에서

 

기형을 유발하는 이상 반응이 확인되었습니다. 동물실험에서는 부작용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사람에게 투여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약물을 투여 합니다. 

 

결국 일본 현지매체에서 시오노기가 개발하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동물 시험 중

 

태아 기형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확인되어 시오노기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에서는 임신부를 제외 했고 이 때문에 일본 후생노동성은 임신부에게 해당

 

치료제를 쓸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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