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오늘 오후 4시 2차 발사, 누리호 발사 생중계 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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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누리호 오늘 오후 4시 2차 발사, 누리호 발사 생중계 보는 곳

by 반얀트리 2022. 6. 21.

누리호

 

누리호 2차 발사 생중계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VKtauy9s0bk 

 

 

국내 독자 기술로 만든 누리호가 기상 악화, 기술적 문제 등을 해결하고 21일 이날

 

누리호 2차 발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발사 수행기관인 항우연은 이날 발사 시간

 

범위를 오후 3∼7시로 잡고 오후 4시를 가장 유력한 시간으로 잡고 발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이날 오후 열리는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며

 

항우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발사통제지휘소를 통해 발사운용최종점검 등 준비

 

작업에 착수합니다. 오전 11시부터는 육상과 해상 등의 안전통제를 시작하여 발사

 

경계구역은 지상에서는 발사대 중심으로 3㎞ 이내에서 인원과 차량, 해상에서는

 

비행 방향 폭 24㎞, 길이 78㎞ 해상 범위 안의 인원과 선박이 각각 통제됩니다.

 

누리호

 

공역에서는 비행 방향 폭 44㎞, 길이 95㎞를 통제 공역으로 설정해 항공기의 안전을

 

확보합니다. 발사 시각이 확정되면 발사 약 4시간 전부터 연료(케로신)와 산화제

 

(액체산소) 주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연료탱크와 산화제 탱크를 순서대로

 

채운 뒤 발사체를 지탱하는 기립 장치를 철수하는 작업이 이뤄지며 발사 10분 전

 

에는 발사자동운용(PLO)이 가동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는데 PLO는

 

한번 가동되면 수동으로 중지할 수 없습니다. 시스템에 문제가 포착될 때는 발사

 

시퀀스가 자동으로 중단됩니다. PLO가 누리호 정상 상태를 확인하면 1단 엔진이

 

자동 점화되고 1단이 300톤 추력에 도달하면 누리호를 붙잡고 있던 4개의 지상고정

 

장치(VHD)가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누리호가 날아오릅니다.

 

 

1단 분리는 이륙 개시 127초(2분 7초) 후 고도 59㎞에서 이뤄지며, 233초(3분 53초)

 

후 에는 고도 191㎞에서 페어링이 분리됩니다. 발사 후 274초(4분 34초)가 지나면

 

고도 258㎞에서 2단이 분리되고 발사 후 897초(14분 57초)가 지나면 최종 목표

 

고도 700㎞에 도달하고 3단의 추력이 종료되고 이로부터 대략 100초(1분 40초)가

 

더 지난 다음에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이 분리돼 초속 7.5km의 속력으로 지구

 

주변을 돌게 됩니다. 성능검증위성과 지상국이 최초로 교신하는 시점은 발사 후

 

약 42분 23초쯤입니다.

 

누리호

 

과기부와 항우연은 이날 늦은 오후 비행 궤도 데이터 등을 분석해 종합적인 판단을

 

토대로 브리핑을 열어 성공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고 브리핑은 발사 후 약 1시간 10분

 

만에 열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 누리호 연구진의 목표는 인공위성을 고도 700㎞의

 

궤도에 올려 초당 7.5㎞의 속력(시속 2만7000㎞)으로 지구 주변을 안정적으로 돌도록

 

하는 것이 목표 입니다.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능력을 입증하는 7번째 국가가 되는데 외국의 발사체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우리 힘으로 위성을 쏘아 올릴 능력을 갖춰 주도적으로 다양한 우주 개발

 

사업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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