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 프로필
생년월일 | 2002년 3월 19일 |
학력 | 가주초등학교 (졸업) 삼일중학교 (전학) 용산중학교 (졸업) 용산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재학) |
포지션 | 파워 포워드, 스몰 포워드 |
신체 | 203cm, 96kg |
등번호 | 용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 22번 |
가족관계 | 아버지 여경익, 어머니, 형 여준형 |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 여준석이 미국 무대로 떠났습니다.
20일 여준석은 다음 달 G리그 진출을 위한 쇼케이스에 참가할 예정이고 이날 출국해
현지에서 준비를 합니다. G리그는 미국프로농구(NBA)의 하부리그이며 지난 17일
외국 진출에 대한 꿈은 갖고 있지만 가능성을 따질 때는 아닌 것 같다.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인데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던 여준석은
곧장 꿈을 향해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추일승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은 어제(19일) 늦은 시간에 여준석이 면담하자고 해서
만났는데 미국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내일 출국 날짜라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듣고
난감했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준석은 추일승 감독과 면담한 뒤 모교 고려대
주희정 감독을 찾아 미국 도전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G리그 쇼케이스에는 NBA 및 G리그 관계자가 참석해 쇼케이스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합니다. 쇼케이스에 참가하려면 사전 훈련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하는데
시간이 더 늦기 전에 출국을 선택한 것인데 공교롭게도 NBA G리그 쇼케이스 날짜는
다음 달 12∼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일정과 겹칩니다. 따라서 쇼케이스 참가로 여준석은 아시아컵 참가가
어려워졌고 추일승 감독은 대의적으로 봤을 때 쿨하게 보내주는 게 좋겠지만 절차가
세련되지 못해 아쉬웠다고 합니다.
추일승 감독은 대표팀 연습 때부터 여준석에 대해 느낀 건 대표팀에서 역할이 주어
진다면 잘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았고 평가전을 통해 기량이 증명됐다며 이왕 가는 거
잘 해서 한국 농구 인기도 끌어올리고 후배들이 도전하는 데 밑거름이 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준석의 아버지 입장
여준석의 아버지 여경익 씨는 여준석의 해외 진출 건에 대해 설명했는데
그는 갑작스럽게 일정이 잡혔다. 대표팀 일정이 있는데 갑자기 나오게 돼서 추일승
감독님이 당황하셨을 것이라며 먼저 양해의 말을 구했습니다. 여경익 씨는 준석이의
미국 진출은 이번에 갑자기 결정한 게 아니라 오래 전부터 계획해왔던 부분인데
다만 도전할 수 있는 쇼케이스 일정이 갑자기 생긴 것 뿐이다. 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온 것도 아니다, 섣부른 예측이나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Q1. 여준석 선수의 미국 진출이 갑작스럽게 보도가 됐다.
대표팀에서 나와서 미국으로 간 부분도 너무 빠르게 진행된 느낌이 있는데
A
미리 계획했던 일이 아니었다. 에이전시 측에서 G리그 쇼케이스에 여준석이 초대
받았다는 레터를 18일 저녁에 보내왔다. 농구대표팀이 필리핀과 두 번째 평가전을
한 날 저녁이다. 준석이는 경기 끝난 직후까지도 모르고 있었다.
Q2. 여준석 선수의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되나.
A
이미 미국으로 출국했다. 쇼케이스 일정보다 빨리 들어간 건, 현지에서 트레이너와
2주 동안 운동을 하면서 준비를 제대로 하고 가기 위해서다.
Q3. 가족이나 에이전트가 동행하나.
A
혼자 갔다. 어차피 미국에 진출하면 혼자 지내야 할 것 아닌가. 에이전시는
정식 계약을 한 게 아니고 도움을 받는 수준이다. 현지에서 준석이가 머물 숙소
구하고 트레이너 구하는 것을 도와줬다.
Q4. G리그 쇼케이스라는 게 정확하게 어떤 행사인가.
A
G리그의 여러 팀들이 그들이 원하는 선수들을 불러서 플레이를 직접 확인하는 행사다.
이번에 쇼케이스를 치른다고 해서 당장 계약이 성사된다고 보장할 수 있는 게 아니다.
Q5.현재 고려대 재학 중인데, 만일 G리그 팀과 계약한다면 향후에는 어떻게 되나.
A
고려대를 그만두고 간 게 아니다. 만약에 미국에서 일이 잘 되면, 고려대 측과
상의해서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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