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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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먹는 코로나 치료제

by 반얀트리 2021. 10. 5.

머크의 '몰루피라비르'를 미국이 입도선매 했다고 합니다.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연구가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머크는 성인 1550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10월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몰누피라비르는 바이러스의 리보핵산(RNA)에 삽입돼 바이러스 복제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바이러스가 몸에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설대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멀크의 먹는 치료제가 개발 단계에서는 제일 앞서 있어서 나온다고 하면

 

제일 빨리 나올 확률이 높은 치료제 입니다. 

 

원래는 겨울에 독감 치료제로 개발을 하다가 실패를 했었고 실패를 한 이유는

 

더 좋은 치료제인 타미플루가 나오면서 경쟁에서 뒤쳐져서 제품화되지 못했던 것이고

 

이번 코로나로 인해 코로나에는 어떤지 경구형 치료제로 개발이 된겁니다.

 

3상 중간 결과가 나왔지만 논문 형태가 아닌 전문가가 자세히 볼수 있는게 아니라 

 

멀크의 자회사가 자기들 만의 보도자료만 공개를 했는데 

 

이 약에 대한 보도가 전세계적으로 보도가 실리면서 타미플루와 비교되면서

 

코로나의 게임 체인저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몰루피라비르 의 임상 시험 중간 결과는 약물 투여군과 가짜약 투여군으로

 

나누었을때 입원 및 사망은 약물 투여군은 28명 입원 0명 사망

 

가짜약 투여군은 53명 입원 8명 사망으로 치료제를 먹은 사람들의

 

입원률과 사망률이 절반으로 낮아졌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약의 비용은 1인당 9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임상 시험 대상자들은 기저질환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왜 문제가 되냐면 

 

385명 중에서 약을 투약을 했는데도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입원을 했냐는 겁니다. 

 

그리고 사망자의 경우 약을 투여하지 않아서 입원을 한 중증 환자들입니다. 

 

중증으로 간 시점에서 사망자가 나온거라 중증을 막아주는 것 같습니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백신 접종이 지금 보다 더 높아지면

 

백신만으로도 중증으로 이완이 되는 것을 막을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 약이 긴급승인이 되면 우리나라는 누가 이약을 구매를 할까요?

 

우리나라 정부 입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이 약을 연령이 낮으면서 기저질환이

 

없는 일반 사람들에게 이약을 투여를 하지 않을 것이고 

 

기저질환이 있으면서 고위험군 대상자인 중증환자에서 쓸건데 

 

그렇다면 이약을 쓸 필요가 없고 우리나라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를 쓰면 됩니다.  

 

이미 정식승인이 났기 때문에 구매가 가능하고 이렇게 비싼 약을 살 필요가 없고 

 

국내 치료제를 써서 똑같은 사람에게 쓰면 됩니다. 

 

심지어 셀트리온의 항체 치료제는 효과가 더 좋은 약입니다. 

 

기저질환이 있어서 잠재적으로 위험하고 중증으로 가면서 사망이 있는 사람에게 

 

쓸약인데 그 약이 이미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임상도 아직 안끝났고 데이터가 없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치료제가 나올건데 백신을 맞아야 할까요?

 

우선 미국과 우리나라에 먹는 치료제가 대해서 보는 시각과 환경이 다릅니다. 

 

미국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될 경우에 중증환자가 되면은 치료비용을 

 

본인이 부담을 해야 하는데 3억에서 7억 정도가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어떤 수준 이상의 효과가 나오는 약이 나오면 좋겠지만

 

심지어 그 언저리의 횩과가 나와도 미국은 이약을 승인 해줄 모든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방역상황이 나쁜데다가 의료체계가 환자가 많아져서 치료를 해야 될 경우에는

 

비용도 비싼데다가 국가적으로 부담해야 될 손실이 너무 크다는 환경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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